![‘선양 오크’ 소주 [선양소주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3/news-p.v1.20250313.6522941f12a44aa99d719efb265ef40e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선양소주는 신제품 ‘선양 오크’ 소주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품절돼 추가 생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선양소주는 지난달 26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손잡고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인 ‘선양 오크’를 내놨다.
오크통 숙성한 프리미엄 오크 소주임에도 출시 기념으로 기존 소주 가격과 동일한 3300원에 판매되자 MZ 세대에게 입소문이 났다. 초도물량 50만병은 출시 3일 만에 모두 동났다.
특히 GS25에서 판매되는 소주 640㎖ 제품군 중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클래식’, ‘진로’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새로’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선양소주는 이에 힘입어 공장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시키며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 슈퍼마켓 ‘GS 더프레시’ 전국 500여개 매장과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주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전국 소주시장에 돌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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