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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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농심이 배홍동 브랜드의 세 번쨰 제품 ‘배홍동칼빔면(사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 배홍동은 2021년 출시 첫해부터 비빔면 시장 2위로 진입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1년 ‘배홍동비빔면’을 시작으로 2023년 ‘배홍동쫄쫄면’, 올해 ‘배홍동칼빔면’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바람에 말린 건면을 활용해 매끄럽고 높은 밀도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을 구현했다. 면 모양은 두껍고 얇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름모꼴의 ‘도삭면’ 형태로 만들었다.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배홍동 고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에 다진 김치를 추가했다. 바삭한 김치전을 구현한 별미튀김과 고소한 흑깨 토핑도 별첨으로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칼국수비빔면’ 메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며 관련 맛집과 레시피의 온라인 언급량이 최근 3년간 3배 증가했다”며 “배홍동칼빔면을 올해 비빔면 시장의 대세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