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 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행정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용, 민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의성군은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 인감증명 요구 사무 정비 추진,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활용 민원 처리 상황 점검과 함께 단체장의 민원 행정 활동 분야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의성군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나’ 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가’ 등급을 받아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행복한 의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