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사회과학학회는 박승찬(사진)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가 올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트럼프 2.0 시대의 출발에 따른 미중 간 전략경쟁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한중 간 경제·통상·외교 등 다양한 영역의 불확실성도 커져갈 것으로 보인다”며 “한중 양국 간 통상·경제 협력과 교류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주중한국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미주리주립대에서 방문학자로 미·중 기술패권을 연구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장과 한중연합회 산하 중국경영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강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