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사 전경.[문경시 제공]
문경시청사 전경.[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결과 경북도 내 시부 3위로 우수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시부, 군부 구분평가로, 하반기 재정집행(50%), 3분기 소비투자(25%), 4분기 소비투자(25%)로 종합적으로 점수를 집계했다.

시는 특히 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대비 226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띌 수 있게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했다.

2025년에도 문경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과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 확대를 극대화 하고 있다.

재정집행 점검회의 및 부서 자체 점검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개청이래 최초로 본예산 1조원을 돌파한 만큼 주요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