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1/17/news-p.v1.20250117.e310bd1a622c4b27a2cf75ed874b7363_P1.jpg)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조기취업반도체대학원사업단(이하 대학원사업단)은 지난 1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G-반도체공정설비학과(대학원) 참여기업과 학생,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IU 산학협력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학원사업단이 추진한 산학R&D프로젝트, 우수 논문 발표, 일·학습병행 모범수기 공모전, PBL 우수사례, 산학교육 유공 기업 표창 등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이룬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 후반에는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학원사업단 참여 기업인 엠엑스솔루션(대표 박미영)이 지난달 18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내 성공 이야기 공유하는 내공 인터뷰’ 공모전에서 수상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전달받기도 했다.
학생 분야에서도 G-반도체공정설비학과 석사과정의 황인석(대상), 임민규(최우수상), 김정한(우수상), 이유진(장려상) 씨가 각각 사업단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극동에너지(대표 사공명건),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 엠엑스솔루션(대표 박미영), 휴컨(대표 강대근) 등의 기업은 산학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부금을 경일대에 출연했다.
경일대 박현수 조기취업반도체대학원사업단장은 “2023년 사업 수주 이후 처음으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강점을 살려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R&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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