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1/16/news-p.v1.20250116.c5e94dc1f69d4b25a44480b3cdb848a2_P1.gif)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육군 제50보병사단은 혹한기 전술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작전환경에 따른 임무수행능력 배양, 부대별 작전계획 실효성 검증, 야외기동훈련(FTX) 등 방식으로 17일까지 진행된다.50사단은 지난 13일부터 무박 2일간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을 했다. 경북의 한 야산에 침투한 적을 소탕하는 작전으로 실시됐다.사단은 이날부터 이틀간 전면전 상황에서의 부대 증설 및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을 실시한다. 17일은 전술행군을 끝으로 혹한기 훈련을 마무리한다. 손진수 기동대대장은 “추운 날씨로 제한사항이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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