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6일째인 13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소방 대원들이 기체에 덮인 방수포를 걷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6일째인 13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소방 대원들이 기체에 덮인 방수포를 걷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관광공사는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역 여행업계의 피해 사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3월 말까지 상품 예약 취소 등 피해 상황을 파악한다.

관광진흥법상 광주에 관광사업체를 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피해 신청을 받으며 광주관광공사 누리집에 소개된 온라인 양식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여행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 관광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