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CX 의사결정 솔루션.. 대규모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AI 고도화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CX 의사결정 솔루션 ‘데스크룸’을 개발한 클로저랩스(대표 박경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

팁스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클로저랩스는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과 창업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클로저랩스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CX 솔루션인 ‘데스크룸’을 한층 발전시키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스크룸은 고객 상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업이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경험(CX)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핵심 기능인 CX Analytics는 고객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품 및 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시 기대되는 비즈니스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상담원의 상담 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을 측정하고 고객센터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CX Assistant는 실시간으로 상담원에게 최적의 답변을 추천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며, Help Center 기능은 고객이 상담원 연결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데스크룸은 대규모 음성 및 텍스트 데이터를 AI 기술로 정교하게 분석하여 고객사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 운영 효율화 포인트를 도출한다. 이러한 기술은 고객 경험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호 클로저랩스 대표는 “팁스 선정을 통해 데스크룸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사가 데이터 기반으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로저랩스는 쏘카 AI팀 출신의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운영 업무 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