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청용(오른쪽부터) 농심 부사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기찬 농심 상무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 제공]
황청용(오른쪽부터) 농심 부사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기찬 농심 상무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 제공]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신라면’ 4300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다. 올해로 17년째다.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7만 박스에 달한다. 신라면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했다. 농심은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 11월 본사가 있는 서울 동작구의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560포기를 기부했다. 강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