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맞춤형 장기재생 플랫폼 보유…기술성 평가 A,A 등급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장기재생 플랫폼 기술을 가진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된다.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는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로킷은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2023년 기준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재생 플랫폼이라는 독보적 기술을 통해 당뇨발 치료,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등 다양한 첨단 재생의료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한다.
지난 1월 기술성 평가에서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해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는 바이오·재생의료 기업 중에서도 두드러진다.
이 회사는 현재 약 40개국에서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고,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한다. 올해 주력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재생의료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