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신축 단독주택 경매 7억대→3억대
[영상=윤병찬PD]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남한강이 흐르는 경기 양평군은 세컨하우스 수요가 몰리는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이런 양평 일대에서도 경기침체로 경매시장에 등장하는 단독주택 매물이 꾸준히 나오는 양상입니다. 실제로 지은 지 2년 밖에 안 된 신축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와 가격이 반값으로 떨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데요.
준공한 지 2년여 만에 경매로 넘어가는 단독주택 사례 자체가 드물다고 하는데요. 감정가 7억원대에 경매가 시작돼 현재는 3억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일대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은 지상 2층 규모로, 제시외 건물인 옥탑층과 창고도 조성돼 있는데요. 주택 앞으로 잔디마당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지면적이 약 730㎡(221평)에 달하고 건물면적은 제시외 건물 포함 208㎡(63평)입니다.
입지는 세컨하우스로 활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양평 내에서도 강하면 전수리 일대는 전원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남한강을 접하고 있어 남한강뷰 주택과 식당,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같이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신축 단독주택 물건의 유찰이 거듭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찰요인과 물건 특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