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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설계 용역 보고회[전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나주)=황성철 기자] 남도의병 정신을 기리는 역사박물관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대 부지 36만㎡에 들어서는 남도의 병 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착공한다.
총 42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연건축면적 6천993㎡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체험학습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박물관 설계는 국제공모를 통해 독일 건축설계업체가 맡았다”며 “내년 1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개관 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