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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등 최고 40㎜의 비가 내리겠다.
18일 광주기상청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예상 곳에 따라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전남 남해안에는 19일 자정부터 오전 내내 5-4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전남 바닷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시속 70㎞(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다.
내륙에서도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여수(거문도·초도 포함)·고흥·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진도·신안(흑산면 제외) 등 전남 1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 이다.
신안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서해 남부·남해 서부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곳곳에 안개가 끼며,천둥, 번개, 우박 등의 현상이 있겠다”며 “시설물·농작물 피해와 안전 사고가 없도록 유의해 주고, 교통 안전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