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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도 관장, 초등학생 폭행”…전북경찰청 고소장 접수
전북경찰청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전북 전주의 한 합기도 학원에서 관장이 초등학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A군의 학부모는 최근 아동학대 등 혐의로 합기도 관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관장이 A군에게 4년여간 ‘꾀병을 부리지 말라’며 욕설을 하거나 엎어치기 해 다치게 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학원을 그만둔다고 하면 관장은 그를 때리거나, ‘학원에 등록할 친구를 데리고 오지 못한다면 사회 부적응’라며 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된 A군 부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을 접수한 전북경찰청은 조만간 피해 학생 등을 불러 고소장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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