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시상식에서 전문대학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진전문대는 전문대학 부문 조사가 도입된 첫 해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연이어 등극하며 1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가치,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핵심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의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한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조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 항목에서 조사 전문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 하는 대학' 항목에서도 탁월한 평가를 받으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비스 질이 우수한 대학', '믿을 만한 대학', '경영진 경영 능력이 뛰어난 대학', '사회공헌을 잘 하는 대학' 항목에서도 존경받을 만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글로벌 대학을 향해 전진하는데도 대학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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