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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경험 성과 담은 ‘호심다락’ 잡지, 다문화 동화책 제작

광주대, 지역 다문화 사회와 소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6일 2022학년도 2학기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담은 ‘호심다락(湖心多樂)’ 잡지와 다문화 동화책을 광주시 동구 가족센터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출간된 ‘호심다락’ 잡지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 기관과 협업을 통해 쌓은 전공 관련 실무 경험의 성과를 담고 있다.

다문화 동화책은 이주민들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광주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외국인 노동자 50여 명과 함께 광주대학교 한국어교육과, 아동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발휘하여 다문화 동화책을 만들었다.

동화책은 광주대학교 한국어교육과 김윤희·공하림 교수, 아동학과 진재섭 교수, 유아교육과 표정민 교수가 공동 감수했다.

신혜숙 광주 동구 가족센터장은 “동구 가족센터 이주 여성의 한국 문화 체험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광주대학교 비교과 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재학생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경종 광주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앞으로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축해 실무 역량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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