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울릉군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공경식 의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울릉군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의회(의장 공경식)는 14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두 번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이 요청한 울릉군 지방공무원 수당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특히 15~17일까지는 군이 발주한 주요사업장을 찾아나서 현장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대책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울릉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들었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해빙기를 앞둔 주요 사업장의 추진상황과 위험 요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절처히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범 2년 차를 맞은 제9대 울릉군의회는 앞으로도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같이 호흡하고 주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과 함께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울릉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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