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교육청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선정됐다. 26일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교육격차 해소 추진을 위해 원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 전일제학교의 새로은 이름이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에 초등 1학년 입학 초기 특성화 프로그램, 저녁돌봄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개선과 지역 연계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와 돌봄업무 지원도 강화한다. 또, 초1 돌봄 교실별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학생 안전를 관리하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강사 인력풀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