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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89곳 특별감시
설 연휴 기간 환경 오염사고 상황실 개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GFEZ)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구역 내 환경오염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특별감시 기간은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전에는 사업장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인 21~24일까지는 산단 오염 배출업소 및 하천 주변 순찰을 강화하며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061-760-5114)도 운영된다.

점검 대상 관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89개소(공통 26, 대기 35, 폐수 28)이며,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 별로 연중 자율 점검토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감시대상은 관내 산업단지 주변 오염이 의심되는 사업장 시설 및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관리 취약시기에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나섰다"며 "중대한 수질오염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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