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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창 안동시장 ‘걸어서 시민속으로’ 소통행보 ‘눈에 띄네.’…주민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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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밤낮없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미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보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걸어서 시민 속으로라는 신규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걸어서 시민 속으로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통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 선정이나 사전 약속 없이 전통시장과 등산로, 강변둔치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자 하는 권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시민 소통 사업이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진정성 있는 사후 조치 계획을 제시하며 시민이 만족하고 행정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평가다.

실제로 권시장은 최근 강변둔치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던 한 시민으로부터 파크골프장 조명 설치 건의를 귀담아 들었다.

태화봉 등산로에서는 태화봉 정상부 야자매트 설건의부터 흙먼지 털이기 수리 요청까지 소소하지만 일상 여가생활 속 다양한 불편사항을 청취한후 즉시 처리가 가능한 문제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에게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개선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앞서 권시장은 지난 719일부터 시작된 민선8기 첫 시민 소통 행보인 '··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마무리하면서 9일동안 600여명의 주민을 만나는등 현장 소통행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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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이 태화봉 등산로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개인이든, 조직이든소통은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섬기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걸어서 시민 속으로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민원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안내하고 분기별 처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사장(死藏)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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