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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여수산단 위험물질 누출사고 특별법 제정하라"
전국의 지방산단 전면적 안전진단 확대 요청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공장 내 밸브.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진보당 전남도당은 23일 "전날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2공장에서 위험물질로 분류되는 사이클로핵산과 TLA가 유출돼 플랜트 건설노동자 45명 가량이 가스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며 "여수산단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남도당은 "더 늦기 전에 여수산단에 대한 전면적 안전진단이 이뤄져야 하며 노후설비가 밀집한 지방산단 전체로 안전진단을 확대하고, 노후 설비 교체와 안전점검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여수산단 사고로 노동자도, 시민도 매우 위험하고 불안하다"며 "기업에게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을 단호히 물어 기업 이윤보다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오전 금호석유화학 공장 내 배관공사 현장에서 밸브잠김이 느슨해 가스가 새어나와 45명이 흡입해 이 가운데 14명이 병원입원 치료를 받았고 30여 명도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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