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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취업한마당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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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취업한마당 행사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한마당 행사가 올해 대면 행사로 마련,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취업한마당 행사인 'YU Job Fiesta'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고용노동부, 경북도, 대구시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LINC 3.0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다.

22일까지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지역소재 중견기업 등 12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한다.

기업별 부스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 지원 자격 등 채용 상담과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고용노동부의 청년지원정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홍보 부스도 별도로 운영됐다.

22일에는 '2022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진행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고용친화기업관 등 지역의 고용 유관기관들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영남대 취업한마당 기간에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된다.

삼성, LG, 현대,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선배들의 기업과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선배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진영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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