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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장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만나 위로
기념관 초청, 전시실관람 오찬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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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유가족 들이 설명듣고 있다


[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가까운 거리에서도 기념관 찾기가 힘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기회에 기념관에 와서 먼 저간 남편을 생각하며 독도라는 땅을 다시 한 번 외쳐봅니다.’

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장이 울릉도에 살고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을 초청해 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기념관 관람후 오찬을 함께 했다.

5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 따르면 전날 기념관에 초청된 유가족들은 박물관의 주요업무를 소개받고 독도의용수비대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함께 되새기며, 독도의용수비대 다큐멘터리시대의 의병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유가족들은 기념관 2층 명예의 전당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사진 및 유품을 살펴본후 담소를 나누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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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명예의전당에서 유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제공)


특히 지난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기리다! 독도의용수비대전시실을 둘러봤다.

전시는 기념관이 국보훈의 의미와 현대의병인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헌신을 주제로 했다.

그동안 상설전시 이외에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수비대원들의 유품을 소상하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이날 유가족들은 평소 고인들이 독도를 지키며 소장했던 유품 하나하나를 만져 보기도 하며 지난날의 회상에 잠겨 숙연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조석종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울릉도에 거주하는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하게됐다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3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독도를 수호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유가족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앞으로 독도의용수비대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계승.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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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종 기념관장이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기념관 제공)


한편 국내 유일 독도수호 상징공간인 독도 의용수비대기념관은 해방 후 6·25전쟁으로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우리 땅 독도를 침략한 일본을 물리치고 지켜낸 울릉주민 33인 의병의 헌신을 기리고 국토사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도가 육안으로 확인되는 울릉군 북면 석포마을에 건립,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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