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를 활용한 전공수업 모습.[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소방방재학과가 최근 3년 기준(2018~2020년)으로 7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도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학 소방방재학과는 소방공무원 과정에만 특화된 것은 아니다. 소방방재 엔지니어 분야를 선택해 취업한 학생들도 80% 이상의 높은 전공 취업 적합도(2020~2021년 졸업자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대한산업안전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또는 전문기관으로 취업하고 있다.
김화영 경일대 소방방재학과장은 "현재 소방공무원 및 소방방재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설비 시설을 활용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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