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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080 출입명부 시스템' 코로나 방역 '제몫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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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도입한 콜체크인 출입자관리서비스가 코로나19 방역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080 안심콜'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 음식점, 카페, 목욕탕 등 4905곳에 '콜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서비스는 출입자가 지정된 전화번호(080-XXX-XXXX)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멘트와 함께 출입기록이 등록되며, 4주간 저장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통화료는 김천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정보를 수집, 관리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들어 손님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수기방식은 개인정보유출과 허위 작성이란 문제점을 안고 있었고 QR코드는 사용이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김성환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콜체크인은 수기명부 사용에 따른 불편과 부작용을 보완했다""방문자 정보는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에만 사용되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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