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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대구점, 9월 들어 침구류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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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9월 들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침구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침구류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4.3% 증가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 날씨와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며 9월 초에 이례적으로 침구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각 침구 매장에서는 가을·겨울 신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이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8층 리빙관에 위치한 박홍근, 알레르망, 소프라움 등 대부분의 침구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구스 이불을 비롯해 최근에는 실용적인 극세사 이불, 진드기 차단 방지에 효과적인 기능성 이불 등도 함께 내놓는다.

또 홈패션 전문 브랜드 더 뮈브에서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이용해 기존 합성섬유들과 달리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섬유 옥수수 패딩솜이 들어간 이불도 함께 선보인다.

김수환 롯데백화점 대구점 생활가전팀장은 "일교차가 커지면서 일찌감치 따뜻한 이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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