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포토존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 조성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 바닥벽화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호랑이 숲 이동경로에 스토리텔링 포토존인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 을 새로 조성했다.
15일 수목원에 따르면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호랑이 숲 이동 중 수목원의 지형 특성상 겪는 불편을 바닥벽화라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통해 해소하고자 만들어졌다.
조성 구간의 콘셉트는 ‘스토리텔링’이다. ▲호랑이 만나러 출발, ▲호랑이를 찾아라, ▲호랑이 스토리텔링, ▲호랑이 트릭아트의 4개 구간으로 만들었다.
포토존은 호랑이숲을 찾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각각의 특색있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마지막 구간의 호랑이 트릭아트는 호랑이숲 앞에 그려져 있어 당장이라도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와 실감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호랑이 트릭아트’ 바닥벽화
수목원 허재균 고객교육서비스 부장은 “가을 수목원을 방문해 봉자페스티벌도 즐기고 호랑이숲 가는길의 포토존을 통해 재미있는 인증 사진을 찍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라”고 했다.
한편 수목원은 기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사진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봉자페스티벌 기간(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 포토존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호랑이 그립톡’을 증정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