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13명 모집에 4975명이 지원해 평균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4.2대 1(1246명 모집에 5233명 지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안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 ANU미래인재전형(학생부종합) 등 총 12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간호학과가 13.37대 1(46명 모집에 615명 지원)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윤리교육과가 9.23대 1(13명 모집에 120명 지원), 국어교육과 9대 1(13명 모집에 117명 지원), 식품영양학과 6.38대 1(24명 모집에 153명) 순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이 8.08대 1(13명 모집에 105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ANU미래인재전형 4.69대 1(156명 모집에 732명 지원), 일반학생전형 3.86대 1(724명 모집에 2796명 지원)로 집계됐다
특히, 높은 중등교원 임용률을 자랑하는 사범계열 학과와 바이오·헬스 관련 학과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실기고사는 10월 16일 실시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0월 29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단계 면접은 11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모집단위는 11월 19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는 12월 15일 발표한다.
권순태 안동대 권총장은“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결합하는 인재로 길러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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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