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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은 울릉에서…울릉군 추석명절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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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율 울릉 부군수(사진 왼쪽) 13일부터 양일간 지역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한 연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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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723일까지 추진한다.

추석 연휴 동안 군은 코로나19 대응인원 과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교통 , 의료 , 코로나 등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앞서 김규율 부군수는 13일부터 양일간 지역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한 연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를 비롯해 북상하는 14호 태풍 '찬투'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관련 부서 팀장 등도 함께 나섰다.

이들은 주요사업장과 경사지 위험지역, 항만등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마무리 했다.


특히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는 자리에서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방역체계등을 확인, 점검하고 유사시 대비 비상 연락망체계를 다시 한 번 재정비 했다.

읍면 현장 방문도 빼먹지 않았다.

명절을 맞아 외롭게 보내는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대책등을 읍면장들에게 요구했다.


김 부군수는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전화정도는 수시로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안전관리에 힘쓰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로 한뒤 빈틈없는 안전체계 수립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율 부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군 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 재난·재해 대비, 취약 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이번 명절이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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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릉군이 1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관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울릉군 제공)


한편 울릉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지역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관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28일 포항시 영일만항에서 본격 운항을 시작하는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의 첫 취항에 맞춰 사동항 주변에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함으로써 명절을 앞두고 울릉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쉼이 되는 청정 힐링 섬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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