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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청,추석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 전개

전남경찰청 전경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9. 13.(월)부터 9. 22.(수)까지 10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11일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따라 주민 밀착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추석을 앞둔 1단계(9. 13.∼9. 17)에는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 범죄예방진단과 함께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안전 순찰과 연계하여 1인 가구 어르신을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노인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

추석을 포함한 2단계(9. 18.∼9. 22.)에서는 지역경찰과 형사, 경찰관 기동대 경찰력을 최대 동원하고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주요 범죄에 대비하여 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20년)는 평시보다 112신고가 증가하고 특히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긴급신고(26.8%↑), 가정폭력(52.6%↑), 폭력(39.6%↑) 등 신고가 집중됨에 따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혼잡구간, 전통시장, 역, 터미널,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고 추석 연휴 소통상황에 대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노력할 방침이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원년을 맞이하여 도민이 피부로 공감할수 있는 안정적 치안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안의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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