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성에너지는 지난 3월 한 달 간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구 및 지역정압기 등 총 500곳의 주요 공급시설과 16개 굴착공사장, 12곳 CNG충전소 및 수소충전소 1곳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학교 같은 다중 이용시설 65곳의 배관 부식, 가스 누출, 호스 이탈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굴착공사장 주위 방호조치 점검 및 건설기계조종사와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마련됐다.

장환석 가스솔루션본부장은 "해빙되면서 지반침하나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옹벽이나 벽면의 균열 및 기울어짐이 발생해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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