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시, 올해안에 빈집87동 정비...농촌주거환경개선
이미지중앙

안동시가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예방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농촌지역의 빈집을 대상으로 올해 1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촌주거환경개선(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다.빈집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이다. 빈집으로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다. 또 농촌 지역의 미관이나 주거환경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부터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에 대한 전수 조사를 거쳐 해당 소유자로터 신청을 받아 정비사업 대상지 총 87곳을 선정했다.

시는 슬레이트 지붕 200만 원, 일반 지붕은 동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쾌적한 농촌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안동시는 사업비 1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7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빈집을 철거해 화재나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시에 농촌 지역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s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