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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 특색있는 마을조성 눈길...도로변 유휴지 꽃동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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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봉산교회앞 유휴지에 꽃나무를 심고 소공원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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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상걸)와 부녀회(회장 전윤식)는 최근 봉산교회 앞 도로변 유휴지에 소공원을 조성,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소공원 인근에는 체육시설이 있어 평소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드나들고 있지만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각종 오물등으로 도시 미관을 헤쳐와 정비와 관리가 시급했다.

이에 새마을 단체 20여명은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자발 참여해 이 일대에 정비가 시작됐고 회원중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등을 동원해 버려진 유휴지를 평지작업후 꽃나무 900그루를 심어 꽃동산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클린하우스와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상길 회장은바쁜 일상속에서도 아침 일찍 봉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장기적인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위안이 됐으면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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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망동 회원들의 노력으로 버려진 유휴지가 꽃동산이 조성됐다(사진=김성권 기자)


곽형렬 상망동장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조성에 참여해준 새마을 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 “상망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단체와 협업을 통해 주거지역 주변 유휴지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공원을 조성해 특색있는 마을 가꾸기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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