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지방우정청 제37대 전영수 신임 청장이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영수 신임 청장은 "무한한 자부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뉴 노멀 시대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우정사업이 직면한 도전과제와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우정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경북지방우정청 직원들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영수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440여개 우체국과 4600여명의 종사원과 함께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 경산 출신인 전 청장은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체신청 광화문우체국 업무과장, 과기부 통신정책국 통신이용제도과장, 과기부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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