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동해안 일부 지자체 3월2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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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경의 경호 속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가 봉화군 보건소로 도착하고 있다.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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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 상당수 시·군이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만 경북도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받았음에도 접종 시기를 다음 달로 미뤘다.

울진군은 이날 AZ 백신 400명분을 받았지만 26일이 아닌 32일부터 접종하기로 했다.

군은 26일 접종할 경우 27일부터 31일까지 연휴 기간에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정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백신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울진군보건소는 당직자 1명 외에 비상근무자 2명을 추가해 24시간 철통같은 보안 비상근무를 다음달 3일까지 한다고 말했다.

영덕군 역시 이날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400명분을 받았지만 3월부터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접종한다.

군은 연휴 기간에 이상 반응이 생기면 제때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33일부터 접종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미개봉 상태로 영상 28도에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간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다.

포항시와 경주시는 예정대로 26일 오전 9시부터 보건소와 대형 요양병원에서 65세 미만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포항시에서도 이날 오전 12시쯤 1차분 백신이 도착한데 이어 2차분 백신은 이달 28일 도착할 예정이다. 1차분 접종 인원은 모두 3419명이다.

포항시의 1차 접종은 북구보건소와 남·북구 요양병원 2곳으로 모두 3곳이며, 경주시는 보건소와 요양병원 2곳이다.

울릉군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은 1차적으로 군부대 책임 하에 이달말 쯤 울릉군에 수송될 예정이며, 3월 첫째주 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다.

18세 이상 대상자는 추후 접종시기가 결정된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에서 제외됐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집단면역체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25(접종실무반 2팀과 행정지원반 3)으로 구성하고 접종업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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