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AI 차단방역 안간힘...계란 환적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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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계란 원활한 유통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종식을 위해 계란 환적장(옮겨 싣는 장소)’을 운영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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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21일 봉화읍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11농가 150만수)에서 생산되는 하루 100만개 계란의 원활한 유통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종식을 위해 계란 환적장(옮겨 싣는 장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 지역에서 계란 도매업 차량이 농장 간을 이동하면서 AI가 급속도로 확산됐던 점을 고려해 외부 차량이 양계농가를 방문하지 않고 일정 장소에서 계란을 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2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계란환적장은 봉화군과 봉화군 도촌양계협회가 협력하고 HS FOOD에서 장소를 제공해 하루 100만 개의 계란을 환적할 수 있다.

또 도촌양계협회는 환적장 운영을 위해 계란 1개당 1원의 자조금을 자발적으로 조성해 단지 내 계란운반차량, 지게차 등 장비 임차료, 인건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

군은 차량임차료, 계란운반용 종이합판, 소독약품, 방역자재 등을 지원 중이다.

현재 군은 환적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차량 내부와 팔레트 훈증소독에 힘을 쏟고 있다.

게다가 계란운반용 나무합판 대신 일회용 종이합판으로 대체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엄격히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환적장 운영 등 밀집단지 차량통행 최소화로 지역 축산기반을 보호하고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막대한 살처분 비용을 미연이 방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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