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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설 대비 중소기업 안정위해 운전자금 지원 접수...최대 5억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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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이달 29일 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신청·접수를 받는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이며 우대 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1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2% 보전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8개 업종도 해당된다.

다만, 신청일 현재 대출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중인 기업, 신청 자금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 금액(금융분야)100억 원을 초과한 기업은 제외된다.

운전자금 접수는 지펀드 온라인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에 나와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경영화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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