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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문화재청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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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모습.(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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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2020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목요상설공연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탈춤 아카데미'를 꾸준히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상설공연에서 공개하는 6개 마당뿐만 아닌 전승지 공개행사에서만 공개하는 3개 마당도 포함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청소년 아카데미 교육도 병행해 차세대 탈춤인재 육성 에도 노력해 왔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160329종목)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국민들의 문화체험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고자하는 취지다.

2020년에는 64개 전수교육관이 선정돼 12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가, 모니터링단 현장평가(70)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30)를 통해 고창농악 전수교육관, 대전전통나래관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이 상위 3개 기관에 선정됐다.


김춘택 보존회장은 "앞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위상을 높이고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하회탈과 탈춤을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에게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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