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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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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올해부터 3년 동안 71억원을 들여 청송읍 송생리 터 4만㎡에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등을 위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단지에는 우선 10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청송군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를 함께 설치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한다.

센터는 320개 이상 유해 물질을 분석하는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도입해 농산물 출하 전후 잔류 농약, 유해 물질 등을 검사한다.

군은 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검사 기간이 기존 민간 분석실 10일보다 5일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쉽게 농산물 안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이용과 관련한 조례를 만들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통해 청송군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신뢰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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