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8일 취임했다.[대구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진표 제32대 대구경찰청장이 8일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이날 호국순직경찰추모비에 참배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을 격려 방문한 후 취임 화상회의를 열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국민체감 경찰개혁'의 원년으로 수사의 온전한 주체로 거듭남과 동시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찰의 존립 근거인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기본과 책임,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 청장은 경찰대학 3기를 졸업했으며 서울 도봉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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