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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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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캠퍼스 전경.[안동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안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창의융합학부는 신입생 때 학문의 기초가 되는 교양과목(핵심교양, 전공기초교양, 융복합교양)을 이수한 후 2학년 때 학과(전공)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정 학과를 선택하지 않고 창의융합학부에서 개설한 융합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창의융합학부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2학년이 되면서 학생 대다수(인문사회계열 100%, 이공계열 98.4%)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전공)를 선택해 이수하고 있다.

또 복수전공, 융합전공, 부전공, 심화전공 등 다중전공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다중전공 제도는 주전공을 포함해 1~2개 이상의 다른 전공을 추가로 이수하는 전공제도로서 1학년(2개 학기) 이수 후 신청이 가능하다.

융합전공의 경우 글로벌IT뱅킹융합전공, 스마트팜융합전공, 신재생에너지공학전공 등을 운영해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고등교육 정책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중요시함에 따라 학과의 별도 승인 없이 학생의 신청에 의해 자율적으로 전과할 수 있는 자유전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17년 도입돼 2017년 36명, 2018년 89명, 2019년 102명의 학생이 자유전과가 승인됐으며 2020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유전과를 신청하고 있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안동대는 오는 11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가군 349명, 나군 400명으로 총 749명이다.

안동대는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 약 187만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며 장학금은 재학생 수 대비 75%의 학생이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 정시모집 특별장학금을 편성해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최종 등록한 학생들 중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추가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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