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원동 일대 모습.[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세기 초 대구, 대구인의 삶’을 주제로 한 특별사진전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함께 마련한 사진전에는 20세기 초 대구의 자연, 도심 가로, 생업과 일상 등을 소개하는 사진 5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가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것을 이전해 전시, 당시 선보이지 않았던 25점이 추가로 전시된다.
도원동, 진천동의 옛 모습과 가창면 우록리, 화원읍 일대, 선화당 측우대, 대구연초전매지국 공장내부, 대구이사청 개청식, 대구사범학교 미술수업, 대구비행장 등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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