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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내부청렴도 한단계 상승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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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청렴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열린 청렴콘서트의 모습 (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 내부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가 15등급 중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는 업무처리의 투명성, 부정청탁, 인사, 예산집행의 공정성, 부당지시 등을 공직자가 평가해 결정한다. 지난해는 3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도 7.78점을 기록해 지난해(7.58)와 비교해 0.2점 상승했지만, 상대평가로 인해 4등급을 유지했다.

·외부 청렴도를 합산한 종합청렴도는 7.74(10점 만점)로 지난해(7.62)와 비교해 0.12점 올랐고, 작년과 같은 3등급을 지켰다.

이는 포항시가 지진피해를 입고 2년 동안 피해복구 및 도시재생사업과 지진특별법 제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와중에도, 청렴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들 간 공감·소통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렴의 날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인사와 예산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청직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과거 수년간 하위 그룹에 머물던 포항시 내부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다양한 청렴시책의 개발 및 추진, 직원들과 공감·소통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우수 청렴시책을 추진해 전국 최상위권의 청렴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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