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의 팝핀현준과 어머니의 친구들이 경북 영주에 온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의 제작지원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한 지역의 명소 홍보에 나선다.
KBS ‘살림남’은 살림이 일상이 된 다양한 세대의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한 친숙함과 재미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촬영 분은 팝핀현준과 어머니의 친구들이 영주에서 늦가을 나들이를 즐기는 내용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에서 펼쳐진 여행기와 영주 365시장 및 지역 건강먹거리 등 여행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소소한 즐거움을 담았다.
영주 지역의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이야기가 어우러져 선비도시 영주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영주에서 촬영한 ‘살림남’은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용진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그리고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힐링의 도시 영주를 전국의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