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 돈사에 불이나자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5일 오전 1시 43분쯤 경북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7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모돈(어미돼지) 200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1동 284.9㎡ 등을 태워 795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소방관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40여분만에 완전 진화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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