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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시장 "대구 미래 소처럼 쉼 없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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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무엇을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 하자"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올해 마지막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일을 하면 모든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로 인해 위로받고 상황이 좀 나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대구 역세권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되며 10년 20년 지나 돌아보면 완전히 달라진 대구의 중심에 서대구 역세권이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공무원조차도 부정적 이었지만 이제 많이 진도가 나갔다"며 "내년 1월 21일이면 주민투표를 통해서 최종 이전지가 결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 신청사 건립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 시민평가단이 합숙해 숙의형 민주주의 평가방식으로 결정된다"며 "모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 시장은 끝으로 "내년이 사실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소처럼 우직하고 신중하게 쉼 없이 간다면 주변상황이 어렵더라도 능히 극복, 새로운 기회를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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