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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지사 "내년 최우선 과제 청년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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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21일 도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21일 "내년에는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전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312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성장·민생·동행을 3대 핵심가치로 삼아 공직 사회를 혁신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장을 끌어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업·취업·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으로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저출생 극복과 아이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며 "경북형 마을 돌봄터, 국공립어린이집, 공공산후조리원등의 인프라를 추가 확충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WTO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예산을 대폭 투입하겠다"며 "월급받는 청년농부, 농어가도우미 사업 시행으로 희망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강화해 문화관광산업을 키우겠다"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대구와 힘을 모으고 영일만항을 북방경제 관문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지사는 "공직자부터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미래를 향한 기반이 마련되고 도민의 삶의 질과 소득이 향상되는 202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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