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19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코디네이터 8명을 이날 임명했다.
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에 대한 의견수렴, 지역역량 강화, 주민참여사업 발굴, 주민간 갈등 과 문제점 해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8주간 의 일정으로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했다.
6월부터 지난달까지는 5개월간은 소규모 사업추진 및 현장인턴십, 경상북도 전문가 교육과정 등을 진행했다.
군은 각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날 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을 겸비한 8명의 코디네이터를 확정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9개월간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코디네이터로 선정된 분에게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 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점 등의 조정에 핵심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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