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가 2019년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서울시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과 대구시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에 각각 합격자를 배출했다.

18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황수연 학생이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 일반행정직 9급 시험에, 졸업생 김승아씨는 대구시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과 경찰청의 일반행정직 시험에 동시에 합격했다.

김승아씨는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졸업 후 무시험 연계편입 제도를 통해 계명대 행정학과에 편입 후 4년제 학위를 취득,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준비를 시작했다.

황수연 학생은 빠른 합격의 비결로 공무원시험에 맞추어진 학과의 교육과정과 교과목을 꼽았으며 가장 관건이었던 영어 시험의 경우, 수업 중에 공무원시험 출제유형 분석과 기출유형별 예상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보는 눈을 길렀다.

정양희(경찰행정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 배출은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재학생들이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직 등 폭넓은 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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